▲ 지난 14일 인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근로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행사에서 이흥수(앞줄 왼쪽 다섯번째) 동구청장 등 장학금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근로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근로장학생에 선발된 29명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총3천700여만 원을 수여했다.

지난 2015년에 출범한 (재)동구꿈드림장학회는 현재까지 1천814명에게 7억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을 했다.

(재)동구꿈드림장학회가 처음 추진한 근로장학생 선발사업은 대학생들이 지역 내 행정기관 및 각종 사회복지시설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장학금을 지급받음으로써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경험하고 재정자립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업에 열중해 동구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는 동구꿈드림장학회 장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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