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흥수 동구청장(왼쪽)과 황규철 대한적십자 인천지사회장이 특별회비 전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와 구의회가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게 ‘2017년 적십자 특별회비’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가슴과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삶이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흥수 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담긴 특별회비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회비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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