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에서 영화나 TV 등 다양한 매체 속에서 익숙하게 들려오는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김상헌의 즐거운 클래식 음악감상 ‘ 듣는 기쁨 보는 즐거움’강좌를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진행하며 주 1회 15차시로 운영된다. 강사로는 ‘내이름은 김삼순’ ‘민들레 가족’ ‘연애소설’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음악감독을 맡아온 김상헌 작곡가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는 일상에서 들리는 음악과 김연아 선수의 프로그램 음악, 영화 속에서의 음악부터 시작해 정통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강료는 23만 원이며 모집 수강생은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재단 홈페이지 (www.sncf.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31-783-8153.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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