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양주신도시까지 연장하기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LH공사 사장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14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만나 ‘양주시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반드시 양주신도시(옥정)까지 연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LH공사 사장을 전격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현재 진행중인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연장사업) 광역철도를 양주신도시(옥정 중심)까지 연장하는 것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LH공사에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성호 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올해 11월 조기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옥정지구 연장선 추진이 늦어질 경우 동시운영 되기 어렵고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LH공사에서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10여 년간 최선의 노력으로 통과된 노선으로 장래 우리 양주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선이며, 옥정지구 연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항으로 옥정신도시 연장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우 LH공사 사장도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현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직접 협조 할 것이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14.99km)은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신청,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 협의를 신청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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