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시장이 시민을 직접 만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지난 14일 올해 첫 운영된 열린시장실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이날 면담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건의와 관양동 공영주차장 공사 관련 민원 등 8건으로 24명의 시민이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년 3월 3일 부터 운영한 열린시장실은 그동안 57회에 걸쳐 1천380명이 방문, 418건의 민원 8천228 건의사항을 접수하여해결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열린시장실 방문 민원은 단시간 내에 해결이 어려운 사안들이 많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문제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심소통 열린시장실 신청 방법은 매주 화요일 1시에 열린시장실(안양시청 본관 1층)을 방문, 신청하면 8건을 접수해 2시부터면담을 진행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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