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시설자금 등 농가당 개인 최대 6천만원 연리 1% 지원

이천시가 관내 농업인들에게 장기저리융자지원을 통한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17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사업에 대한 신청을 16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벼 매입비, 농산물 가공 등 농·축산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저리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액은 농가당 최대 6000만원, 단체 2억원으로 연리 1%에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다.
또 농어업 생산유통시설 자금은 농업인에게 농지구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리는 1%에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이천시는 2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융자지원신청을 받고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의거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 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이천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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