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100여명이 대월면 도리리 마을회관을 찾아 세대공감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세대 공감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재능기부공연, 공예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봉사에 나선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별히 이천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19명이 고향초, 엄마야 누나야, 고향의 봄, 소양강 처녀 등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연주와 문고리장식공예를 함께하여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도 찾아가는 세대 공감을 통해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공경하는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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