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창조경제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기업체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지난 15일 상의 4층에서 KDB산업은행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윤도)와 지역산업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 및 교류를 통해 판교창조경제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회원사 기업 경쟁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상의 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판교창조경제밸리가 세계적인 ICT 클러스터로 성장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KDB산업은행에서 성남상공회의소 회원사에게 금융 우대지원 및 투자를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DB산업은행 윤도 본부장은 "KDB산업은행은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벤처캐피탈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 판교창조경제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성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동참하고, 정부산업 정책과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기업체에게 금융지원과 관련해 금리 인하, 보증료 인하 등 금융 우대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기업체 투자 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 윤학상 사무국장, KDB산업은행 윤도 중부지역본부장, KDB산업은행 판교지점 박종범 지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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