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맘카페 일산아지매(대표 이명아), 경기북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에코젠더(대표 이희애)와 함께 지역 대표 재능나눔센터인 ‘더봄센터 내 범죄예방교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봄센터’는 요리·외국어·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21만 일산아지매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곳으로 2015년 3월 오픈한 이래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에코젠더는 여성가족부·경기도 지정 경기북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으로 일산동부서와 함께 성·가정폭력 및 아동·노인학대 등 분야별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일산동부서 김성희 서장, 일산아지매 이명아 대표, 에코젠더 이은영 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범죄 없는 ‘안전하고 살맛나는 일산’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에게 수준 높은 범죄예방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에 선뜻 동참해주신 양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산동부경찰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체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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