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덕 남양주부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도로변 낙석 방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최현덕 남양주부시장이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위험요소를 순회 점검하고 나섰다.

최 부시장은 16일 유관부서 관계자들과 금곡2지구와 능내지구, 구암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시장은 급경사지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전거도로와 인접해 있어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고, 낙석 방지책과 방지망 등 안전시설을 수시로 점검토록 지시했다. 이어 도농동 효성해링턴타워를 방문한 최 부시장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비상대피로를 확인하고, 동탄 화재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월 취임한 최 부시장은 시정 현안 외에도 전통장 방문과 AI 및 구제역 예방 활동, 안전위해요소 점검 등 폭넓은 행보를 보이며 꼼꼼하게 지역을 챙기고 있는 평가을 받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부시장은 “사소한 문제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이끌어내 보다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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