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16일 오전 11시 일산동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해 고양시청, 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안전지킴이’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17년 일산동부경찰의 핵심 교통안전정책인 ‘어르신 안전지킴이’ 운영에 앞서 교통경찰관의 어르신 교통안전 확보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산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이 총 25명이며 그 중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11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며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어르신 교통사상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교통법질서 확립, 교통환경 개선, 교통홍보교육 등 각 분야에서 경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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