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대학교가 교육부 지정 전국 장애대학생 학습도우미 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2005년부터 시행된 장애대학생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은 장애대학생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학업과 이동 등에 필요한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복지대는 일반인 학습도우미와 전문 학습도우미 및 원격지원 학습도우미 사업을 전담해 추진해 왔따.

한국복지대는 2002년 개교 이후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하에 꾸준히 장애학생을 지원해 성과를 축적해왔고, 대학 장애인복지실태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이번 교육부 지정 2017년 장애대학생 도우미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관련, 학내 관계자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6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장애대학생 학습도우미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원성옥 한국복지대 장애인능력개발원장은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은 장애대학생의 체감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올해 전체 사업을 한국복지대에서 통합 제공함에 따라 전국 장애대학생 학습지원에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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