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프라임필은 이번 공연에서 ‘사랑’을 공연의 주제로 해, 오페라 ‘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표 아리아,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곡과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로맨틱 콘서트’는 음악해설가 최은규의 해설 속에서 서울시립교향단 어시스턴트 지휘자 등 다수의 연주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윤현진 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초청돼 군포프라임필을 이끈다.
공연은 작곡가 남상봉과 작곡가 석윤복의 창작곡을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 작곡가 박정양의 곡을 토대로 선보여지는 현대무용이 무대가 꾸밀 예정이다. 또한, 테너 한윤석과 소프라노 김순영의 사랑스러운 하모니로 듣는 감미로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만 25세에 미국 5대 교향악단 시카고 심포니 수석 플루트스트로 임명되며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선택한 단 한명의 플루티스트, 매튜 뒤포어가 군포프라임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로맨틱 콘서트’는 전석 1천 원에 운영되며, 공연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031-390-3500) 또는 프라임필 사무국(031-392-6422)로 문의하면 된다.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