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0개 군·구별 현안사항에 대해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천시는 실·국·과장과 함께 17일 연수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군·구를 방문하는 ‘2017년 시민행복+ 대화’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현안 사업들을 주제별로 나눠 시민들과 직접 심층대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탁에 둘러 앉아 시민들이 물으면 유 시장과 시 간부들이 대답하고 사업 추진이 더딘 부분에 대해서는 원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토론 주제 외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방문 결과를 정리해 인천시민 모두가 지역현안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군·구 방문에 이어 구의원, 언론사, 6급 이하 공무원 등과도 만남을 가질것”이라며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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