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즈 윤우현, 럼블리쉬 최진희내달 26일 결혼…"힘들 때나 기쁠 때 묵묵히 응원" <사진=KBS2 '불후의 명곡2' 캡처>
버즈 윤우현, 럼블리쉬 최진희내달 26일 결혼…"힘들 때나 기쁠 때 묵묵히 응원"

밴드 버즈 윤우현(36)과 럼블피쉬 최진이(35)가 내달 26일 결혼한다.

운우현은 17일 밴드 인터넷 팬 카페에 "버즈에서 세 번째로 나도 유부남이 된다. 결혼 한 달 전에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려 했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셨다면 죄송하다. 많은 분들이 나와 결혼할 그 친구의 존재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내 결혼은 많이들 예상하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준 친구"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2010년부터 교제해 온 윤우현과 최진이는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쭉 사랑을 이어온 공개 커플로, 두 사람은 오는 3월 26일 서울의 한 한옥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2003년 버즈로 데뷔한 윤우현은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2004년 럼블피쉬의 보컬로 데뷔한 최진이는 '예감 좋은 날', '으라차차' 등의 노래로 인기를 누렸으나, 멤버들이 팀을 떠나 2010년부터 럼블피쉬 이름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