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 양홍원, 선발전 1위 <사진=Mnet '고등래퍼' 캡처>
'고등래퍼' 양홍원, 선발전서 1위…스윙스 "이미 프로다" 극찬...문지효·이경민 탈락

'고등래퍼'에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스윙스가 양홍원을 치켜세웠다.

17일 방송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서울 강서 지역 대표 선발전으로 고등학생 래퍼 NCT 마크, 양홍원, 문지효, MC그리(김동현) 등이 출연해 서울과 경인 지역의 랩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서울 강서 지역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고등학교 3학년 양홍원은 283점이라는 역대급 점수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양홍원의 무대에 스윙스는 "이 친구는 물건이다. 이미 프로"라고 극찬했다.

제2의 송민호로 꼽혔던 아이돌 NCT 출신 마크는 별다른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하지만 스윙스는 "랩에 라임이 전혀 없었다. 랩을 하려면 라임이 뭔지 좀 더 연구 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수린은 3위를 차지했고, 매드보이는 "센스 있게 잘 한다. 인상적이다"이라고 칭찬했다.

우월한 미모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문지효는 가사를 잊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분당경영고 3학년 이경민도 탈락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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