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31개 시,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재난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하면서 재난상황에 상시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전에 대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풍수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과 재난감시CCTV 확충에 힘쓰고, 재난관리기금 긴급 편성과 내진 보강사업 등 선제적인 재난대비 업무 추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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