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재심' '조작된 도시' 포스터
[주말 영화 순위] 정우X강하늘 '재심' 1위 등극…'조작된 도시'와 韓영화 쌍끌이 흥행

영화 '재심'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30만9천4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3만5천467명으로 곧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재심'은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누명을 쓰고 10년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부투하는 이야기로 실제 일어난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난주 1위를 기록했던 영화 '조작된 도시'는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로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한편 '재심'과 '조작된 도시'에 이어 영화 '그레이트 월', '공조', '트롤', '더 큐어'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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