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커쇼 7년 연속 개막전 선발. 연합
다저스 커쇼, 7년 연속 개막전 선발…개막전 무패 기록 이어갈까

'에이스' 커쇼가 7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다.

19일(한국시간) LA다저스 구단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발표를 인용해 클레이턴 커쇼가 올해도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7년 연속 등판이다.

커쇼는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265경기 126승 60패 1천760이닝 1천918탈삼진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 중이다.

그는 앞서 6번의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다.

커쇼는 MLB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라 매우 기쁘며 앞으로 10년 더 개막전 선발로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A다저스는 오는 4월 4일 오전 5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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