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윤석 전 니나리치 코리아 회장(왼쪽)과 최영은 인하대 초빙교수, 최순자(오른쪽) 인하대 총장이 학교 발전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최영은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가 최근 대학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인하대는 최 교수의 기부금을 다문화 연구를 위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지난 2015년 다문화 행복 찾기 연구센터를 건립, 행복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상임위원과 인하대 발전협력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 교수는 “인하대가 한국 아시아문화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발전 기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 장학금 기부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국내 다문화 연구 선도 대학으로 국내 대학에서 손꼽히는 다문화학 석사, 박사 과정을 두고 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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