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한국차문화협회의 제48회 동계연수회에서 회원들이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가천대학교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가 지난 18과 19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제51기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의 수료식에 이어 일본 교토지부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부 회원(차인) 500여명이 전통 한복을 입고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

특강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 박이병 가천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정호승 시인 등이 나섰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년간의 교육을 마친 회원들에게 등록 민간자격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2급 자격증이 주어졌으며 신설 자격증인 ‘인성교육예절지도사’ 1급 자격증이 수여됐다.

최소연 이사장은 “작년 한해 우리협회는 교토지부 설립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행사가 있었다”며 “차 문화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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