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맞춤형 복지를 위한 대상 수급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 행정구축을 위해 대상 수급자를 확대·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생활보장위원 9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의왕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33건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 후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적합성, 적시성 등을 심의해 모든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지역의 여건에 맞춰 저소득층에 대해 적정한 시기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시장은 “맞춤형 복지 개별급여가 정착돼 더 많은 어려운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복지행정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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