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최초의 입주기업 근로자와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가 준공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7일 레지던스 라이크홈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영근 인천경제청장, 입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라이크홈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기숙사 내에 세탁실, 휘트니스, 미용실, 카페, 커뮤니티공간, 휴게실, 공동택배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오는 4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엠코테크놀로지 코리아, 인천대학 등 입주기업 근로자와 대학생 약 2천명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라이크홈 준공으로 송도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일부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최호 라이크홈 대표는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기숙사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사업장에서 업무능률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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