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최근 김포한강중앙공원 인근 인공수로에서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최근 김포한강중앙공원 인근 인공수로에서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 내 결빙된 관내 걸포하천, 대포천 등 한강 지류와 산재한 저수지 등이 해빙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명부환, 사다리, 레스큐튜브 등 일반 구조장비부터 특수장비인 빙판구조용 썰매까지 10종 28점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20여명의 구조대원들은 다양한 구조장비 숙달과 인명구조 방법 습득에 중점을 두고 교관의 상황 부여에 따른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조충민 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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