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담당할 보행 안전지도사 25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집이 같은 방향인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것이다.

안전지도사는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시행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보행 안전’을 검색한 후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2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별관 5층 건설정책과 교통시설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하루 2시간 근무한다.

수원시 거주자,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지식?경험이 풍부한 자, 해당학교 학부모, 어린이·교통관련 봉사경력이 많은 사람을 우대한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수원시 7개 초등학교, 16개 노선에서 시행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학생·학부모들의 열띤 반응으로 올해 파장·고색·탑동·입북·매산·화홍·태장·이의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 25개 노선에서 사업이 시행된다. 문의 031-228-3298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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