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석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장단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는 지난해 의원 북유럽 국외연수와 행정사무감사 당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적 및 제언들로 인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새터민을 위한 통일문화센터’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연구해 ‘탈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란 제목으로 통일부에 제출했다.

이는 관내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를 직접 시찰하며 살폈던 장점 및 단점들을 여러 연구와 조사를 반영하고 여기에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귀담아 들었던 제안들을 고루 섞어 제출했다.

또한 국내외 연수를 통해 눈과 귀로 배웠던 선진사례들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보완책도 제시했다.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은 “우리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시민에게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문턱은 낮추고, 시민 여러분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덕분에 이렇게 좋은 소식도 들려오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의원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더 소통하고, 한 걸음 더 현장으로 달려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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