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신동화 의원은 지난해 ‘구리시 공유촉진 조례안’,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운영조례안’, ‘구리시 장애인 편의시설 사전 점검 조례안’ 을 대표발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 펼치고 있는 의원으로 손꼽힌다. 다음은 김 의원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지난해 구리시는 1986년에 시로 승격한지 꼭 30년이 됐으며 구리시의회 개원 25주년을 맞았다.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서 구리시 의정모니터단을 최초로 구성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시민과 함께 하는 명사 초청 강연회 실시,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실시간 생중계,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체험교실 확대 실시 등을 통해 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지역 최대 현안은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사업이다. 이사업이 과연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까에 대한 치열한 진실 공방이 있었다. 국가의 신성장 동력 개발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구리시 최대의 현안사업이다. 지난 11월에 여섯 번째로 열린 행자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사업 심사에서 반려됨으로써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이대로 좌초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당 현안에 대한 해결책은

“진상조사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조사특위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의향, 투자 능력 검증 및 행자부가 구리시에 요구하는 있는 마스터 플랜 용역이 아직까지 발주되지 않고 있는 진상규명 등 난항을 겪고 있는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의 원인을 따져 묻고, 향후 대책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구리시민들에게 한 마디.

“지난 6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구리시,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주요 공약들을 임기 중 착실하게 실천해 약속을 강철같이 지키고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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