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내년까지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 68만7천206㎡(약 20만8천평)에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는 오는 9월 개발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가 내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2천억 원으로, 섬유·의복·가죽·화학·금속 등 업종이 입주한다.

양주시는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1조4천억 원의 생산액 증가와 9천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해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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