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보건소와 군포한의사회가 오는 4~9월 6개월간 지역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약, 뜸, 침 등을 무료시술한다.

지원대상은 군포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 중 기준중위 소득 200% 이하이며, 신청기간은 내달 20일까지로 올해는 30가구로 한정된다.

치료 시행 한의원, 대상선정 기준 등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gunpo.go.kr) 또는 시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불임 치료에 한계가 있는 난임부부에게 한방치료 기회를 제공해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려는 시와 한의사회의 특색사업”이라고 말했다.

한방 난임치료 재원은 시가 49%, 한의사회가 51%를 부담한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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