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국도 48호선 고촌읍 신곡사거리. <사진제공=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는 국도 48호선 고촌읍 신곡사거리 강화방향 좌회전차로 조정을 통해 상습정체구간을 해소시켰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이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 고촌‧강화 양방향 진입차량으로 상습정체를 빚어 왔다. 좌회전 대기차량의 직진차로 간섭으로 교차로 통과에 어려움이 있었고, 김포도시철도 공사로 인해 차로가 협소하여 민원이 가중되는 곳이었다.

중앙분리대 일부를 철거, 서울→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좌회전 전용차로가 40m 연장되어 기존 300m 이상 정체 길이가 180m로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로 인해 주행속도가 28.5km/h→36km/h로 26.5% 향상되었고 연 3억여원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충민 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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