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3회 춘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있다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용인FC 백암 팀이 제53회 춘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봉황그룹(고학년)과 화랑그룹(저학년) 동반 우승 쾌거를 올렸다.

 백암 고학년팀은 지난 18일 울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마산 중앙중을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백호그룹 우승 이후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다시 한 번 들어올렸다.

 용인FC U-15 백암팀은 16강 서울 광희중, 8강 고양 백마중, 준결승 서울 숭실중을 차례로 물리치며 무실점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 해 마산 중앙중과의 결승서 11분 정용희 선수의 선취골과 34분 이현규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을 일궈냈다.

 또 용인FC U-15 백암 저학년팀은 20일 춘계연맹전 화랑그룹 결승전에 올라 경북 무산중과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 4대3으로 우승했다.

 용인시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는 " 앞으로 좋은 선수들을 육성해 용인시축구센터가 대한민국 축구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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