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19개월 만에 장중 2100선 돌파 <사진=연합>
코스피, 19개월 만에 장중 2100선 돌파…외국인·기간 쌍끌이 매수 효과

코스피가 19개월여 만에 장중 2,100선을 돌파했다.

21일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33포인트(0.88%) 높은 2,102.72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을 넘어선 것은 2015년 7월 17일 이후 19개월여 만이다.

이날 1.58포인트(0.08%) 오른 2,085.97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키워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이 8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장중 408억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국 수출은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2.5% 늘어난 데 이어 12월 6.4%, 올해 1월 11.2% 늘어나며 회복세를 확대하고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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