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통통데이를 맞이해 부대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있는 제8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의 모습. 사진=포천시청
포천에 위치한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포천시는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AI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통통데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통통데이는 민과 군이 식사를 통해 돈도 통하고 이사소통도 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한 달에 2번씩 부대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행사다.

지난 16일에도 장병들은 통통데이를 맞이해 인근 식당을 찾았다.

박성진 일병은 “우리가 맛있게 한 식사 한 끼가 부대나 지역에 힘이 된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포천시 AI 방역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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