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세상을 밝히는 착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동구는 구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정발전을 도모하고자 구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제안제도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구정발전과 구민편익 증진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모집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다.

또한 구민이 구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근한 동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제안은 관내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제안대상 분야는 주민생활 편익증진이 가능한 제도개선 사항, 행정운영의 능률화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 기타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 등이다.

동구 홈페이지 ‘구민제안마당’이나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구민제안은 적용성·창의성·현실성·효과성 및 주민편익 증진도·구정개선 기여도 등에 대해 관련부서의 의견검토와 우수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다.

구 관계자는 “제안에 대한 심사는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개최되며, 채택된 제안은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표창과 부상이 주어진다”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구정반영을 위한 계획 수립 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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