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13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총 2억2천5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저면보온시스템이용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광교 친환경 채소 안정생산 기반조성 ▶친환경 특화작목 육성 ▶블루베리 친환경 생산지원 ▶친환경 토마토 생산지원 ▶포도 생산 활력화 지원 ▶에너지절약형 시설 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 ▶기후변화대응 딸기 하이베드시범사업 ▶과원 안전생산 시범사업 ▶우수농업경영체 환경개선 시범사업 ▶체험농장 조성 시범 분야다.

해당 분야의 96개 농가들은 총 1억3625만 원을 부담하고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시는 기술보급사업이 현장 맞춤형 농업 신기술 보급, 지역 특화작목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가 소득 증대와 우수농업경영체 성공모델사업을 새롭게 발굴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가들이 자생력을 키우길 바란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천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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