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고등학교 청암학당에서 열린 2016학년도를 마감하는 자아성찰 종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포스코고등학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고등학교(교장 안종진)가 최근 학교 내 청암학당에서 최근 2016학년도를 마감하는 자아성찰 종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업식은 시상식과 학교장의 훈화로 마감하는 기존 종업식을 탈피해 학생들이 주인으로서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종업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6학년도에 ‘가장 아쉬움이 남는 일이 있다면 한 가지씩을 눈을 감고 가슴속으로 떠올리고’ 옆 친구와 상호간에 나누는 자아 성찰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새학기(2017학년도)를 맞이하는 자신의 ’꿈 너머 꿈’을 가슴속으로 생각하고 친구들과 나누는 성찰의 시간을 나누었다.

안종진 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는 학생 중심 수업뿐만”아니라 “학교행사도 학생들의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성찰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되는 종업식이 됐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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