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원탁토론회가 개최됐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안양청년! 안양에서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청년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청년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개선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한 청년들이 대부분이 취업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에따른 경제적 문제와 주거비용도 뒤를 이었다.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청년들을 위한 공동주택,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센터 등이 필요한 정책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원탁토론회에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업부서의 검토와 청년정책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면밀히 분석해 의견사항을 최대한 수렴·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청년기본조례 제정, 12월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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