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인천도시공사가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17 부동산 투자설명회'에서 건설업체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검단새빛도시 공동주택용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2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17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업체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매각공고가 진행되는 검단새빛도시 공동주택용지 AB15-2와 AB6 블록의 입찰방법, 토지사용시기 등에 대해 이목을 집중했다.

이들 토지의 매각은 다음달 8일과 9일에 1.2순위와 3순위로 나눠 LH공사 청약센터(http://apply.lh.or.kr)의 전자입찰을 통해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용면적 60~85㎡이하의 인기있는 중.소형 아파트 부지인데다 오는 2024년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역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송도국제도시 상업업무용지의 공급계획과 최근 복합리조트와 관련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미단시티 진행상황 등에 대해서도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정부의 공공택지 감소 정책으로 수도권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높아졌다”며 “인천도시공사의 토지매각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또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판매처(032-260-5799)로 문의하면 된다.

구자익기자/jiko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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