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자전거 수리센터와 유모차 소독 서비스를 제공 하고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다음달 부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유모차 소독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동 주민센터와 의왕역 주변 등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를 찾아다니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봄·가을 행락철(4∼6월, 9∼10월)에는 산들길 등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찾는 장소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수리 대상은 펑크, 벨, 브레이크, 변속기 등이다.

이와 함께 유모차 소독 서비스도 실시되는데 카시트, 장난감 등 세탁이 어려운 유아용품 소독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장난감 대여점 앞에 소독기를 설치해 상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유모차 소독서비스가 나날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해 이동 및 상시 자전거수리 서비스를 138회 운영해 자전거 3천57대를 수리했고 유모차 소독의 경우 1천827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김명철·이보람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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