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약 215억 원을 투입해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정보화위원회는 인천시 정보화사업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한 기구다.

올해 시는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정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5대 핵심전략과 79개 사업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전략별 주요사업은 시민들에게 시정정보를 문자로 전달하는 등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와 관련해 12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 행정업무용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등 협업·소통기반의 행정정보화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GIS 기반 행정정보 Map서비스 등 7개 사업으로 차세대 ICT인프라 및 미래첨단도시 기반조성을 도모한다.

시는 사이버침해대응센터 보안관제 등 11개 사업으로 디지털로 안전한 정보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통합사업성과관리시스템 운영 등 38개 사업으로 안정적 정보화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해 정보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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