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중부일보와 수원대학교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이상면 수원대 총무차장, 문기석 중부일보 주필, 이상규 경영대학원장, 임재율 중부일보 사장, 이인수 수원대 총장, 박철수 수원과학대 총장, 임진옥 교무입학처장, 박태덕 비서실장이 업무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조태형기자
중부일보와 수원대학교는 21일 교육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수원대 본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재율 중부일보 사장, 이인수 수원대학교 총장, 문기석 중부일보 주필,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일보 임직원이 수원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또 오담장학회에서 등록금을 지원키로 해 중부일보 임직원의 수원대학교 대학원 입학에 따른 등록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임재율 중부일보 사장은 “지역 언론과 대학이 협력해 나가는 데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중부일보와 수원대 양 기관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수 수원대 총장은 “수원대가 국내를 넘어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경쟁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중부일보와의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수원대와 중부일보가 앞으로도 지역내 타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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