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림 성남수정경찰서장(사진 왼쪽)과 이성대 (주)CAPTEN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수정경찰서
성남수정경찰서는 빅워크(Big Walk) 도보순찰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은 물론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주)CAPTE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빅워크 도보순찰은 걸어가는 거리를 측정하는 스마트폰 앱(빅워크)을 활용하는 것으로 성남수정경찰서 직원과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 회원들이 도보순찰한 거리만큼 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10m마다 1원씩 적립되며, 연말까지 3만km를 목표로 설정해 골목길 안전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기간내 목표를 달성하면 (주)CAPTEN이 지정기부한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수정구내 경로당 17개소(동별 1개소)에 쌀 20kg을 3포대씩 후원할 수 있다.

송호림 경찰서장은 “빅워크 도보순찰로 골목길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소외계층인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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