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우리술과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주)우리술의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우리술은 1년간 가평군내에서 판매되는 가평잣막걸리 1병당 20원 씩 적립해 분기별 장학금으로 적립해 기탁한다.
박성기 (주)우리술 대표는 “가평의 특산물인 잣을 이용한 막걸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되는 우리술의 대표 상품이자 가평의 특화주”라며 “가평 주민들이 깊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기탁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주)우리술은 일본, 중국, 미국, 호주, 캐나다 등 20여국에 막걸리를 수출하고 있다. 가평 대표출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는 축제전용 재즈 막걸리를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서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