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소음·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피해 3대 제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악취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 악취 발생 사업장의 오염도를 측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직화구이 미세먼지 저감·생활악취(하수구·음식물집하장) 탈취제 분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아파트 단지 방음벽 설치, 서부우회도로·동부대로·경부선 철도 등에 대한 소음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등 소음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무단투기 취약 212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와 배출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피해 3대 제로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꼭 성공적으로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혜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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