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청견학 프로그램, 4~11월 개방

안산시는 오는 4~11월 매주 화·수요일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견학 및 체험공간으로 청사를 개방하는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7회에 걸쳐 6천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청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내 보육기관 및 유치원단체 등의 시청 견학은 구강건강교실, 아나운서 되어보기, 동화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재미있는 동화 듣기 등의 과정으로 매월 마지막주를 제외한 화·수요일 오전 10시 1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초·중학생 시청 견학은 민원실에서 하는 일 알아보기, 의회교실, 아나운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보육기관 및 유치원 단체(10~30명 내외)는 오는 13~15일, 초·중학생 단체는 오는 16~17일에 시청 어린이홈페이지(http://www.iansan.net/child/Main.jsp)를 통해 선착순 예약신청하면 된다.

최관 총무과장은 “시청에 대한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직업 등 진로선택과 안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식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