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발전협의회는 면세산업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인천공항에 입점한 7개 출국장면세점과 한국면세점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기업은 운영·관리사례 등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하고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간 상호 협력하는 상생발전을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대·중소·중견기업 간의 강점 품목을 교차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소·중견 면세점 간 셔틀버스 공동이용 등 성공적 상생 협력사례를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향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천공항 면세점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면세업계 애로사항 등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비정상적 관행, 행정의 정상화와 규제개혁 등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