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상생발전협의회에서 공항 입점 면세점 관계자들이 공동 마케팅 등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인천세관
인천세관은 23일 인천공항 여객청사에서 ‘제1차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면세산업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인천공항에 입점한 7개 출국장면세점과 한국면세점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기업은 운영·관리사례 등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하고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간 상호 협력하는 상생발전을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대·중소·중견기업 간의 강점 품목을 교차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소·중견 면세점 간 셔틀버스 공동이용 등 성공적 상생 협력사례를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향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천공항 면세점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면세업계 애로사항 등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비정상적 관행, 행정의 정상화와 규제개혁 등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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