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보육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청소년과 학대전담경찰관은 이날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80%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어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경찰의 방문교육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은 “보육시설 및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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