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달 2일 직장 보육시설인 ‘감동어린이집’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 공무원 자녀 보육시설인 감동어린이집은 시청 한쪽에 지상 3층, 전체면적 997㎡로 신축됐다. 영아실, 보육실, 놀이터, 다목적 강당 등 시설을 갖췄다.

만0∼5세 아동 89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만0∼2세 영아반 5개 반과 만3∼5세 유아반 2개 반이 운영된다.

어린이집은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년간 맡아 운영하며, 원장 1명, 보육교사7명, 조리원 1명, 미화원 1명 등 모두 10명이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근로의욕을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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