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양평군수가 주민감사관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2017년도 주민감사관 24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수감 부서별로 3명씩 구성되는 주민감사관은 지역사회의 불편·비리사항 제보와 행정제도 및 절차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주민참여 확산과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기관 및 부서별로 주민감사관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선교 군수는 위촉식에서 "양평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다양화되는 주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공직자는 물론,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 지도록 확실한 감시자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감사관은 농업기술센터 및 환경사업소, 양평읍,강하면,양서면,양동면,용문면,개군면 등 8개 부서 업무에 대한 감사활동을 벌이게 된다.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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