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윤택. 사진=MBC 방송프로그램 캡처
'사람이 좋다' 윤택, 데뷔 1년만에 전성기 후 슬럼프 "스트레스 심했다"

'사람이 좋다' 윤택이 과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윤택이 출연해 소속사 측과 불공정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에 휘말린 뒤 슬럼프를 겪어던 과정을 설명했다.

윤택은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1년 만에 '웃찾사'에서 '택아'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5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잠시 접어야 했다.

윤택은 당시 노예계약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을 떠올리며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일이 많이 줄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때 그렇게 하고 '웃찾사'에 다시 복귀도 했다. 하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못 누렸다"며 "내가 그렇게 비호감인가, 웃기지 못한 사람인가 하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윤택은 최근 MBN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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